5일 여름 출사 투어 | 검은 모래 해변, 폭포와 빙하 라군

레이캬비크의 숙소에서 아침 일찍 가이드와 만나며 모험이 시작됩니다! 이제 매혹적인 풍경의 남부 해안으로 이동하며 여정을 시작해 볼까요? 가장 먼저 들릴 곳은 매력적인 폭포 셀랴란드스포스(Seljalandsfoss)예요. 60m 높이의 다소 낮은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이지만 아주 아름다워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듭니다. 무성한 푸른색 나무와 풀, 아름다운 들꽃으로 둘러싸여 마치 동화의 한 장면 같은 폭포의 모습을 마음껏 촬영해보세요. 폭포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여러 장소가 있지만 가장 매력적인 곳은 떨어지는 폭포수 뒤편으로 들어가는 길이에요. 떨어지는 폭포수를 360도 방향에서 조망할 수 있어 더더욱 매력적입니다. 인근에는 또 다른 멋진 폭포 스코가포스(Skógafoss)가 있습니다. 장 노출 촬영 기술을 연습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예요. 장 노출 기법을 이용하면 커튼처럼 떨어지는 폭포수가 분위기 있는 안개처럼 보이는 작품 사진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날씨가 맑은 날이면 물안개 사이로 무지개가 뜨기도 하니 생생한 무지개의 모습을 포착해 보세요. 점심 식사를 한 후, 남부 해안을 따라 디르홀레이(Dyrhólaey) 반도를 향해 이동합니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감탄을 연발하게 만들 거예요. 눈앞으로 펼쳐지는 경이로운 해안의 모습을 뷰파인더에 담으며, 호기심 어린 눈으로 여러분 앞에 다가오는 귀여운 퍼핀의 모습도 촬영해보세요! 이 곳은 퍼핀 외에도 다양한 바다새가 서식하는 지역이에요. 역사적 의미가 깊은 등대도 자리잡고 있어 다양한 피사체를 대상으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절벽의 위와 아래에서 절벽을 촬영할 기회를 얻을 거예요. 검은 모래 해변이 지평선에 닿을 듯 쫙 펼쳐져 있는 멋진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그 다음 촬영지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신비로운 레이니스퍄라(Reynisfjara) 검은 모래 해변이에요. 6각형 현무암 기둥이 늘어선 주상절리를 향해 세차게 내리치는 북대서양의 거센 파도를 촬영해보세요. 현무암 기둥 사이 둥지에서 내려와 바다에서 물고기를 낚아챈 후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절벽으로 돌아가는 퍼핀의 모습도 담아보세요. 썰물 시기에는 대자연이 만들어낸 거대한 해안 동굴을 탐험하기도 하고, 바다 위로 우뚝 솟은 레이니스드란가르(Reynisdrangar)까지 더 가까이 접근하며 다양한 지형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에는 비크 이 미르달(Vík í Mýrdal)에 들려 백야의 햇살 아래 고즈넉한 마을 풍경을 촬영할 계획입니다. 마을을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만큼 마법처럼 매혹적인 곳은 또 없을 거예요. 보라색 뤼핀 꽃으로 덮인 들판과 교회, 저 멀리 보이는 레이니스드란가르를 한꺼번에 뷰파인더에 담아보세요. 로맨틱한 작품 사진을 완성하게 될 거예요. 이 날은 비크 이 미르달 마을의 숙소에서 밤을 보냅니다.